【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2018년 10월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전라남도여수, 순천, 광양, 목포, 나주 등지에서 열린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강원도 학생 2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16교 학생 77명이 27직종에 출전해 금 3명, 은 4명, 동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2명 등 총 25명이 수상했다.
특히 수상자를 배출한 학교는 강릉중앙고, 강원애니고, 삼척마이스터고, 영월공고, 원주공고, 춘천기계공고, 춘천한샘고, 태백기계공고 등 8교이다.
또 올해는 작년에 비해 전체 입상자는 줄었으나 상위권 입상자는 늘었고, 점수에 의한 등수도 17개 시도 중 작년 11위에서 올해 10위로 올랐다.
아울러 이번 대회 수상 종목중 실내장식, 용접, 금형, 제빵, 정보기술 등 5개 종목은 2019년 러시아 국제기능올림픽 선발전에 출전한다.
기광로 강원도교육청 창의진로과장은 “수상 학생들은 전국의 직업계고 학생 및 성인들과 경쟁해 자신의 실력을 입증한 기능 장인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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