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역 2020년 5월 수출입 현황으로 전년 동기대비 수출은 28.8% 감소하고 수입은 1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세관에 따르면, 강원지역 2020년 5월 수출액은 1억3천만 달러, 수입액은 3억5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수출은 28.8% 감소, 수입은 11.1% 증가했다.
품목별 동향으로 수출 주요품목중 기계류-정밀기기가 2천8백만불로 전년동기 대비 25.9% 감소했고, 시멘트가 1천4백만불로 29.5% 감소, 자동차부품은 4천만불로 77.3% 큰 폭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강원지역 주요 산업의 수출길이 막힌 것으로 분석했다.
또 수입품목에서 액화천연가스(51.3%)가 지난 4월에 이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석탄(31.9%)이 감소, 수산물(7.5%)이 감소했다.
이와함께 국가별동향으로 수출 상대국별로 미국(48.3%)으로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며 이는 시멘트 및 자동차부품 수출 감소에서 기인했다.
아울러 수입국별로는 호주(60.5%)에서의 수입이 증가했고, 동남아(23.8%)에서의 수입이 감소했다.
한편 4월 전국 수출액은 349억불, 수입액은 345억불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23.6%, 21.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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