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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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의당 강원도당이 강원도의회에 대해 레고랜드 조성사업 변경동의안을 보류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2018124일 성명서를 통해 강원도 핵심 현안인 레고랜드 사업이 복합 리조트 개발사업으로 변신하고 도민의 혈세 800억원을 멀린사에 투자하는 내용으로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에서 통과됐다며 강원도와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멀린사의 직접 투자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호텔을 포함한 리조트 건설까지 확대 추진이 되면서 춘천지역 경제에 긍정적 효과가 이뤄질 것이라고 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강원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은 사업추진 11년이 지나도록 착공식만 세 번하고 13백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혈세만 낭비한 것에 대해 도민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부터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은 리조트 건설까지 확대 추진된 것이 춘천지역 경제에 긍정적 효과가 미칠 것이라고 했지만 레고랜드 자체 상권개발은 춘천의 기존 상권과 충돌될 것이라는 지적과 우려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와함께 멀린사 홈페이지나 런던 증시에 춘천레고랜드에 관해 어떤 언급도 없다는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며 그 동안 착공식만 수차례 진행하고 사업 추진에 대해 거짓만 늘어 논 상황이어서 이번에 정말 믿어도 되나! 하는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더나가 레고랜드 사업은 수많은 의혹과 절차상의 문제 등 무엇 하나 흔쾌한 것이 없다며 수백, 수천억의 도민 혈세를 낭비하는 상황에서 레고랜드 사업이 더 이상 이대로 진행해서는 안 된다고 요구했다.


이에 오는 1214일 강원도의회 본회의에서 레고랜드 동의안을 보류하고 지금이라도 그 동안 제기된 많은 문제와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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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레고랜드 조성사업 변경동의안 보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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