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병무청, 2021년 영서지역 병역판정검사 실시 – 강원타임즈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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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1년도 병역판정검사가 전국적으로 2월17일부터 11월30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가운데 강원지방병무청 관할지역인 강원영서지역은 5월25일부터 7월1일까지 실시한다.

강원지방병무청(청장 정영창)에 따르면 병역판정검사는 19세가 되는 해 병역을 감당할 수 있는 지를 판정받기 위한 검사로 올해는 2002년도 출생한 사람과 병역판정검사 연기사유가 해소된 사람 등으로, 강원 영서지역은 약 4천9백명이다.

이에따라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는 본인이 직접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선택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달라지는 병역판정검사 내용으로 학력사유에 의한 병역처분 기준이 폐지돼 신체등급 1~3급인 사람은 학력에 관계없이 현역병입영 대상으로 병역 처분한다.

또 문신, 굴절이상(근시, 원시), 체질량지수(BMI) 등의 현역 판정기준은 완화했으나 정신건강의학과 관련 판정기준은 강화된 신체검사규칙을 적용한다.

이와함께 신인지능력검사를 도입해 심리검사를 강화하는 등 군복무가 곤란한 사람은 사전 선별해 현역복무 부적합자의 입영을 배제한다.

여기에다 경제적 약자에 대한 지원은 확대한다.

병역처분변경을 신청한 경제적 약자는 처분변경 여부와 관계없이 병무용진단서 비용과 여비를 지급받는다.

아울러 병역의무자들은 질병 및 심신장애 정도의 평가기준인 ‘병역판정신체검사등 검사규칙’(국방부령)에 따라 판정된 신체등급에 따라 병역처분을 받는다.

김봉경 강원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과장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한 철저한 노력으로 2020년도 검사시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올해도 병무청 자체 선별소에서 체온측정 및 건강상태질문서 확인 등으로 검사장 출입을 제한하고 있어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검사장에 방문하지 말고 사전에 검사일자를 연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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