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곽태원)은 2022년 공정한 병역이행 문화 조성을 위해 병역면탈 범죄에 대한 신고를 연중 접수하며,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병역면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6월21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병역의무를 기피하거나 감면받을 목적으로 신체를 손상하거나 속임수를 쓴 범죄, 병역판정검사 또는 신체검사를 대리 수검한 범죄 등이다.
특히 병역면탈 주요 적발 사례로 정신질환 위장, 청력장애 위장, 고의체중 증감량 등이 있다.
병역면탈 범죄 신고는 병무청 누리집의 병무민원→민원안내→국민신문고→신고 및 제보코너와 전화(080-070-9090, 033-649-4231)로 제보할 수 있으며, 병역면탈 범죄 신고내용 혐의가 인정될 경우 최저 10만원~최고 2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권은주 강원영동병무지청 병역관리과장은 “병역면탈 범죄는 중대한 범죄로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국민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며, 병역면탈이 의심스러운 사람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달라.”며 “병역면탈을 근절해 더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행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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