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발명진흥회 강원지부(강원서부 지식재산센터)가 20221년 3월29일까지 지역기업의 창업기반 촉진을 위한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 접수기간을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경영의 어려움 등을 고려해 연장한다.
‘IP(지식재산) 나래’는 강원도-춘천시 및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창업 7년 이내 또는 전환 창업 5년 이내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게 지식재산(IP, Intellectual Property) 기반의 기술 및 경영컨설팅을 제공해 기업의 R&D 방향 정립, 핵심기술확보, 특허침해 대응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은 춘천, 인제, 철원, 화천, 양구 소재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청년 창업기업, 한국발명진흥회를 통해 기술이전을 받은 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역특화산업기업 및 소재부품장비산업기업 등에 해당하는 경우 가점을 부여 받을 수 있다.
또 전년도 매출이 없거나 (예비적)사회적기업에게 현금부담률을 15%에서 10%로 하향조정 해주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접수는 강원서부 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ripc.org/chuncheon)에서 `2021년도 제1차 IP(지식재산)나래 지원사업 모집 공고(연장)'를 확인한 후, 지원사업 신청시스템(biz.ripc.org)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강원서부 지식재산센터는 2021년 총 14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맞춤형 지원을 통해 수혜기업이 기술혁신형 강소기업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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