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정영창)이 2020년 7월22일 자원병역이행자로 입대 후 현역복무를 마친 이모씨(25세)에게 명예증서를 수여 격려했다.
‘자원병역이행자’는 국외영주권 등의 사유로 입영연기 후 병역이행을 면제받을 수도 있으나 자진 귀국해 병역이행을 선택한 사람과 질병사유로 보충역 또는 전시근로역으로 병역처분을 받아 현역으로 복무할 의무가 없음에도 치료 후 입영한 사람을 말한다.
2020년 6월10일 전역한 이씨는 당초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이었으나, 체중조절후 재 신체검사를 거쳐 현역입영대상으로 판정받고 2018년 10월 입영해 20개월간의 현역복무을 마쳤다.
강원지방병무청은 자원병역이행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입영전 지방청장 명의의 ‘감사장’과 전역자에게 병무청장 명의의 ‘자원병역이행 명예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정영창 강원지방병무청장은 “자원병역이행자가 매년 증가되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병역이행에 대한 의지가 높다는 것을 말한다.”며 “성실히 병역을 이행하는 사람들이 우대받고 존중받는 사회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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