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기]강원서부보훈지청 복지팀장 이양숙.jpg](http://www.kwtimes.co.kr/n_news/peg/2001/thumb/d58bb5195ecce7128966c54fa5bd75d9_RDTV5Ma1DhmmUZ.jpg)
2020년 경자년, 새로운 한해가 시작된지도 여러 날이 지났다.
한해를 시작하는 이 시점에서 ‘청렴’ 이라는 두 글자를 되새겨 보며, 직장내 또는 일상 생활속에서 나는 얼마나 청렴한 생활을 하고 있을까? 또는 하고자 노력하고 있을까? 의 물음에 답을 찾고자 한다.
청렴이란 단어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하는 말이고 자주 듣는 단어이지만 청렴을 실천하면서 살아가는 것은 너무나 어렵고 힘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지 모른다.
국어사전에 청렴 (淸廉)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의 뜻이라고 적혀 있다.
이 짧은 말 속에는 너무도 많은 의미들이 담겨 있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도 나타내 주는 알고 보면 너무나 큰 의미를 담고 있는 말 이란 걸 요즘 들어 새삼 느끼고 있다.
안중근 의사가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며 뤼순 감옥에서 쓴 ‘견리사의(見利思義) 견위수명(見危授命)’ 글은 이익을 보거든 정당한지 살피고 국가가 위태로우면 목숨까지 바친다는 뜻으로, 특히 견리사의(見利思義)는 눈앞의 이익을 보면 그것이 옳게 얻는 것인지 생각하라는 뜻이다.
어떻게 하면 청렴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 방향을 알려 주는 것 같다.
2020년 경자년, ‘청렴을 생활화하고 규범과 건전한 상식에 따라 행동한다’라는 공무원 헌장 글귀처럼 청렴한 공직자의 삶을 살고자 다짐해 본다.

ⓒ 강원타임즈 & www.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