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평생학습관이 2019년 평생교육 송년페스티발을 통해 어르신들이 1년간 수업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를 마련해 큰 관심을 모았다.
동해시평생학습관은 지난 12월4일(수) 1시 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실버태권도반의 우렁찬 기합소리와 함께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송년 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20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나날이 발전된 모습으로 300여명의 어르신들과 가족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댄스, 악기, 노래, 무용, 운동 등 16개반 어르신들이 자신의 실력을 한 것 뽐내며 젊은이 못지 않은 패기와 열정을 관객들과 나누는 수준높은 실버문화예술 공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사군자, 서예, 데생, 켈리그라피, 문화예술지원사업(미술, 사진)등의 작품 100여점도 함께 전시해 각종 공연과 더불어 수준높은 예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후원자들이 제공한 후원품 70여점을 경품으로 제공해 훈훈함을 더했다.
박명선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복지팀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참여어르신과 지도강사, 직원, 관객들 모두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내년에 더 좋은 공연을 기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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