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지난 2월 삼척시-대한석탄공사 업무협약 체결 후 이뤄낸 성과로 티제이(주)는 국내 최초로 석탄의 부산물인 경석을 활용해 1차 가공 및 파-분쇄 공정을 거쳐 인공경량골재의 재료가 되는 분말생산과 탄소를 추출 및 재가공해 고열탄을 판매하고 2020년초부터 양산화한다.
특히 ‘티제이 삼척공장’은 공장토지부지 선정이 된 2018년 3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약 40억을 투입해 연면적 799㎡, 대지면적 3,247㎡, 건축면적 869㎡ 규모로 건립했다.
또 삼척시는 이 과정에서 도로포장 및 행정적인 업무를 지원했고, 대한석탄공사는 현 공장 부지를 제공했다.
앞으로, 주 제품인 ‘인공경량골재 분말’은 제천 에스제이(주) 공장에서 인공경량골재 제품으로 생산해 건축 및 도로포장, PC판넬 등으로 2차 제품 업체판매를 예상한다.
이와함께 티제이(주) 사업은 향후 2023년까지 앞으로 3개 공장의 부지 계약 및 공장설립이 진행될 예정이며, 200여명의 지역 고용창출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석탄에서 나오는 폐자원을 재활용해 자연환경보호를 위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
준공식은 오는 12월19일(목) 오전 11시 삼척시 심포리 현지에서 삼척시장 및 시청 관계자, 대한석탄공사 관계자, 삼척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관내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김태경 티제이(주) 대표는 “경석을 원료로 하는 인공경량골재 사업의 첫 발을 내딛은 매우 의미있는 공장준공이며, 향후 지역주민 우선 고용창출과 고용안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