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 서화면 천도리 인북천 일원에 지역주민들이 휴식과 산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지쉼터가 2018년 8월 공사를 마무리한다.
인제군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서화면 천도리 885-10번지 일원 9,000㎡ 부지에 8억4백만원을 투입해 추진해 온 ‘천도리 인북천 양지쉼터’를 8월 준공한다.
양지쉼터는 서화면 천도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변 문화공간, 족구장 등 체육시설, 운동시설과 운동장, 녹지공간에 나무 그늘쉼터, 화장실과 주차장 등을 조성했다.
특히 이곳에 천도리 마을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테마로 이를 자원화했으며 인북천 일원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등 시작과 종점을 잇는 거점구역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인제군은 현재 양지 쉼터 조성사업을 마무리하면 9월부터 하천변 범면 정비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자연친화형 공간에서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과 함께 운동은 물론 휴식,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쉼터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광진 인제군청 도시개발과 공공디자인담당은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된 양지쉼터가 천도리 지역을 대표하는 만남의 광장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자연친화형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구상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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