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 청초호에서 개최하는 ‘속초, 빛 축제 청초환희’가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당초 일정에서 하루 늦춘 2018년 10월7일부터 10월9일(화)까지 변경 개최한다.
속초시청 관광과(과장 정순희)에 따르면 태풍의 이동경로 및 기상전망을 예의 주시하며 속초, 빛 축제 청초환희 개최 연기 또는 전면취소를 검토해 왔으며 10월6일(토)까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돼 당초 일정대로의 축제개최가 어렵다고 판단, 태풍의 영향권을 벗어나는 10월7일(일)부터 10월9일(화)까지 3일간 축제를 운영한다.
김순복 속초시청 관광홍보축제담당은 “축제 일정이 하루 연기됨에 따라 스페셜 게스트인 ‘짙은’과 ‘치즈’의 공연이 각각 10월7일과 10월8일로 변경되는 등 공연 일정을 일부 변경했으나 기타 체험 및 먹거리 부스는 기간중 동일하게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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