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19년 10월2일까지 국민들의 염원인 평택~삼척간 동서6축 고속도로 조기착공촉구를 위해 국민청원운동을 추진하고 있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현재 동서6축 고속도로는 1997년 평택∼제천∼삼척 동서고속도로 착공 이후 2015년 평택∼제천구간(127.3km)은 완공했지만 나머지 구간인 제천∼삼척구간(123.2km)은 아직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
이에 삼척시를 비롯 경기, 충북, 강원지역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12개 시군은 미착공 구간인 삼척∼제천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염원하는 지역민심을 담아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민청원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삼척시는 관내 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과 함께 국민청원 참여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추석연휴기간 각종 행사장에 방문해 시민과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국민청원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이밖에도 언론매체 및 각종 이벤트, 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박원희 삼척시청 기획감사실장은 “지역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삼척~평택 동서고속도로 조기착공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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