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9년 8월21일, 모범 군장병과 함께 동해시 명소를 견학하는 ‘모범 장병 동해시 명소알기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군의 우리시민화 운동’ 일환으로 육군57연대, 해군1함대, 동해경찰서, 동해해양경찰서로부터 추천받은 모범장병 80여명을 대상으로 동해시 명소를 소개해 군 복무지인 동해시를 ‘제2의 고향’으로 인식하게 하고 미래의 잠재된 관광객 유치를 도모한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의 명쾌한 해설과 함께 무릉계곡을 시작으로 추암 출렁다리, 천곡황금박쥐동굴 등 동해의 다양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두루 답사하는 시간을 가진다.
황윤상 동해시청 행정과장은 “군인 아들을 둔 부모의 심정으로 준비한 팸 투어가 장병들에게 군복무지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추억과 향수를 안겨줘 전역후 다시 동해를 찾도록 하는 계기를 만들어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지역 향토방위와 치안 및 안전사고, 재난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과 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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