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우수건축물을 발굴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2회 삼척시 건축문화상 작품공모’를 추진한다.
삼척시청 건축과(과장 김진석)에 따르면 응모대상 건축물은 삼척시에 소재하고 2016년 9월26일부터 건축문화상 응모공고일(2018년 9월 27일) 전까지 사용승인 또는 임시사용 승인을 득한 건축물,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사무소를 등록한 사람이 설계한 작품이 해당된다.
삼척시는 오는 10월24일부터 10월31일까지 1차 접수를 추진하는데 응모자는 설계도서(배치도, 각층평면도, 입면도, 단면도)와 전경사진(근경․원경․조경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또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한해 오는 11월21일부터 11월23일까지 2차 접수를 추진하기 위해 응모자로부터 건물 전경사진(패널)을 제출받는다.
삼척시는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12월 14일경 수상작품을 결정하고 연말에 시상한다.
이번 제2회 삼척시 건축문화상 작품공모를 통해 엄선된 작품은 설계자 및 시공자에게 각 금․은․동상 상패, 건축주에게 각 기념동판을 수여한다.
이정권 삼척시청 건축담당은 “제1회 삼척시 건축문화상은 2016년에 실시해 오분동에 위치한 ‘하얀낭만’이 금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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