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양양로고.jpg
【양양=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양양군이 2018년 10월부터 양양남대천에서 뱀장어와 연어포획을 금지한다.

양양군은 내수면 어족자원보호를 위해 지난 9월1일부터 은어 불법포획 단속에 나선데 이어, 10월1일부터 뱀장어 포획과 1일부터 연어 포획을 한시적으로 금지한다. 

연어는 산란철을 맞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바다에서 자신이 태어난 모천(母川)으로 다시 거슬러 오르기 시작한다.

양양군은 산란철 연어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 회귀량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10월11일부터 11월30일까지를 연어포획 금지기간을 정하고, 불법 포획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특히 뱀장어는 2017년 6월 내수면어업법 시행령이 일부 개정하면서 산란철 포획이 금지되는 어종이다.
 
산란을 위해 바다로 내려가는 시기인 10월1일부터 이듬해 3월31일까지 포획할 수 없으며, 몸길이 15cm 이상, 45cm 이하 어린 치어는 기간과 지역에 관계없이 일체 금지한다.

아울러 뱀장어처럼 생겼지만 회기성 어류로 9월 초부터 남대천에서 자주 발견되는 칠성장어는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 보호종으로 연중 포획이 금지되는 어종이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양양군은 연어 및 뱀장어 포획 금지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이를 알리는 현수막 20여개를 제작해 주요 하천변에 게시하고,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어로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아울러 해당 기간에 불법 어로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내수면어업법 제25조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양양군청 해양수산과 자원개발담당은 “양양군과 남대천재첩자율관리공동체는 내수면 어족자원 증대와 어민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7월6일 국비를 일부 지원받아 10~15cm 뱀장어 6천 마리를 남대천 낙산대교 일원에 방류한 바 있다”고 전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양양군, 2018년 10월부터 연어-뱀장어 포획 금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