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시청 경제과(과장 정재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도와 삼척시가 함께 참여해 조성하는 ‘삼척중앙시장 청년몰’은 ‘건강한 생활속 즐겁고 편리한 창업문화공간’의 비전을 가지고, 다양한 먹거리 및 식음료 점포와 뷰티, 수공예품 등 점포, 창업지원센터, 메이커스페이스, 코워킹스페이스 등으로 구성해 삼척의 새로운 상권으로 탈바꿈한다.
특히 삼척시는 청년몰을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년몰 2층에 아이와 엄마들을 위한 아이맘까페 삼척SOS통통센터와 고객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를 조성했다.
또 (주)이마트와 전통시장 상생발전협약을 통해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매장을 개설하고 키즈라이브러리, 고객쉼터 등 고객편의 및 집객 유도시설의 조성, 마케팅 역량공유, 전통시장 협업 공동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현재 삼척중앙시장 청년몰을 이끌어갈 예비청년상인 정규교육을 실시중이며 잔여점포에 대한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미성년자 제외) 청년 및 신청일 기준 사업자등록증이 없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청년상인들은 점포임차료 전액지원(1년) 및 감면, 청년몰 점포배정, 인테리어 비용지원, 홍보 및 마케팅지원, 분야별 전문가지도 등 다양한 지원을 패키지로 받는다.
아울러 청년상인모집 등 사업진행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삼척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삼척중앙시장 청년몰 조성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성 삼척시청 시장육성담당은 “삼척시는 청년몰 조성사업 추진으로 전통시장의 다양한 변화를 꾀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젊은고객의 유입 등 전통시장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켜 상권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