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9년 7월29일부터 저소득층 6세대에 대해 동해형 행복 임대주택에 추가 입주를 시작한다.
동해형 행복 임대주택지원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로 선정했다.
그러나 임대보증금이 없어 입주를 포기하는 주거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동해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 강릉지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이에 임대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해 입주를 포기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주거실태 등을 조사해 2백만원 한도내에서 임대보증금을 지원해 매입 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했다.
장한조 동해시청 허가과장은 “동해형 행복 임대주택에 이미 2가구가 입주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향후 주거 소외계층에 대해 임대주택 우선 공급과 보증금 지원으로 주거안정을 도모하며, 자가 가구에 수선유지 사업을 실시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전금자 동해시청 허가행정팀담당은 “임대보증금은 동해시민이 이웃사랑 실천운동으로 기부한 해오름 천사운동 후원금으로 지원하며, 월 임대료는 매월 시에서 주거급여 사업비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 강원타임즈 & www.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