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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24 20:20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9년 7월27일(토)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양일간 망상해수욕장 특설 경기장에서 제17회 동트는 동해배 전국남녀비치발리볼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배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여자 42개팀, 남자 30개팀, 혼성 21개팀 등 총 93개팀 1,000여명의 선수단이 연령별, 나이별 등 5부로 나눠 열정적인 경기를 펼친다.
시상은 각 부별 단체우승팀에게 우승컵, 상패와 시상금(우승 1백만원),준우승, 3위팀과 각 부별 MVP선수 및 최우수 심판에게 시상금과 상패, 베스트 유니폼상도 각각 시상금을 수여한다.
전진철 동해시청 체육위생과장은 “황금빛 백사장과 푸른바다, 은빛파도가 어우러져 낭만적이면서도 젊음과 건강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비치발리볼 대회가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성규 동해시청 체육진흥팀 담당은 “이번 대회는 2003년 전국 최초 어머니 비치발리볼대회로 시작해 전국대회 규모와 성장을 거듭하면서 올해 제17회째를 맞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대회이자 피서철 최고의 대회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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