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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9년 7월25일(목)부터 7월29일(월)까지 5일간 북평동 봉정마을 연당일원에서 ‘봉정마을 연꽃- 천연염색축제’를 연다.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는 봉정마을 연꽃-천연염색축제는 동해시 유일의 농촌축제로, 다양한 문화이벤트와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7월25일 오후 5시 봉정장수춤, 도로걸즈, 통기타 라이브 등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각종 체험,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며 7월26일~28일 저녁 6시30분 주토피아, 겨울왕국 등 가족 영화를 상영한다.
또 축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천연염색 체험장에서 인견의류, 스카프, 손수건 등 다양한 품목의 염색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체험 1시간전 현장 접수만 한다면 축제기간중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와함께 염색체험 외에도 맨손 미꾸라지잡기, 투호놀이-굴렁쇠굴리기-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체험, 연꽃 왕관만들기, 효자손만들기, 미니 풀장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여기에다 눈으로 연꽃을 감상했다면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입으로 즐기는 먹거리로 봉정마을에서 연당의 연잎을 직접 채취해 가공한 연막걸리, 연잎밥, 연콩국수, 연잎 해물전, 연핫도그, 연잎 팥빙수 등 봉정마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음식들을 준비해 관광객을 맞는다.
권인자 봉정연꽃마을축제위원회 위원장은 “봉정마을 연꽃-천연염색 축제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국 대표 농촌축제로 거듭나고 동해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흥겨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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