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19년 7월11일 도계청소년장학센터에서 도시재생 주민역량 강화 및 주민리더 양성을 위한 ‘도계지역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계지역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6월14일 이영기 강원도청 도시재생과 도시재생담당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이해’라는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총 5회 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선진지 견학으로 도계지역과 유사한 폐광지역인 문경시를 방문해 문경중앙시장 오미자 청년몰과 폐터널을 이용한 오미자 터널을 견학했다.
이날 수료식은 46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도시재생대학 교육에 대한 추진경과 보고와 수료증 수여 및 기념촬영으로 진행했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은 공무원의 의지로만 되는 사업이 아니라 주민, 전문가, 공무원이 다 같이 힘을 모으고 긴밀한 협력이 필요해 이번 도시재생대학 수료생들이 도계가 전국에서 가장 희망차고 활기찬 도시재생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에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박수만 삼척시청 전략사업실장은 “삼척는 앞으로 도계역세권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해 도계역과 전두시장 중심의 경제거점구축으로 일자리 창출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며 “도계유리나라, 하이원추추파크, 미인폭포스카이워크, 유럽풍 중세마을 연계형 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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