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기]0712 보도자료 관련사진(동해신항‘1,833억원 잡화부두’조성 닻 올랐다).jpg](http://www.kwtimes.co.kr/n_news/peg/1907/thumb/d58bb5195ecce7128966c54fa5bd75d9_PX1LjXid76lgNQeXPa98214hNi.jpg)
동해시청 투자유치과(과장 박종을)에 따르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동해항 3단계 개발지구 잡화부두건설 타당성조사 용역’에서 동해신항 잡화부두의 유치가능 물동량은 연간 컨테이너 67,820TEU 및 비컨테이너 60만톤으로 생산유발효과 4,315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490억원 및 노동유발효과 2,753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추정했다.
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또 다른 용역에서 강원도내 화력발전소의 우드팰릿 운송시 현재 운용하고 있는 부산항, 광양항 및 포항 영일항 대비 운송거리의 단축으로 동해신항의 물류비용이 가장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검토해 지역경제뿐 만 아니라 발전사들의 발전단가 절감에도 동해 신항이 최적지인 것으로 인정했다.
특히 동해신항 5만톤급 잡화부두 사업은 해양수산부의 비관리청항만공사 대상사업 공고(2019년 8월초),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의 비관리청항만공사 사업자선정 공고(2019년 8월 예정), 사업시행자 선정발표(2019년 10월 예정), 비관리청항만공사 시행허가(2019년 11월 예정)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위해 민간사업자인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2018년 9월 사업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동해시는 밝혔다.
이에 동해신항 5만톤급 잡화부두는 총사업비 1,833억원을 들여 안벽시설 300m, 면적 135,300㎡ 규모로 2023년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현재 타 지역 항만을 통해 공급하던 동해권 기존 및 신규화력발전소 우드팰릿 물량의 동해신항 잡화부두 반입으로 화주들의 물류비용 절감 및 동해신항 조기 활성화로 동해시 지역경제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심규언 동해시장과 안완수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은 “동해항 3단계 3선석 규모의 잡화부두 건설을 계기로 현재 재정사업으로 순조롭게 추진하는 방파제 공사와 방파호안 공사와 함께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선석 개발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본격적인 포트세일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