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2017년 강원도로부터 기업형 새농촌 도약마을로 선정된 삼척시 근덕면 동막4리 학포란마을의 ‘체험관 및 마을식당’ 의 신축 공사가 완료돼 2019년 7월11일(목) 오전 11시30분 동막4리 마을회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동막4리 학포란마을은 2017년 기업형 새농촌 육성사업 공모선정 이후 마을사업계획을 확정하고 2019년 1월 체험관 및 마을식당 공사에 착공해 첫 결실을 맺었다.
총사업비 5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추진하는 기업형 새 농촌 육성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목적 농촌 체험장, 민물고기 낚시터, 연꽃재배지 확대조성 등이며, 아직 미완료된 마을사업들은 2020년까지 추진한다.
이번에 개업하는 학포란 식당은 마을자체사업으로 총 사업비 1억2천만원을 들여 91.8㎡(1동, 수용인원 48명)의 규모로 완공했다.
주 메뉴는 추어탕, 메기매운탕, 설렁탕, 신선채소비빔밥 등 4종으로 향후 연잎밥정식, 돈까스 등의 메뉴도 개발한다.
안태설 삼척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마을의 향토자원을 활용한 각종 체험사업발굴 및 주민소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미래의 기업형 6차 산업 마을로서 브랜드가치를 창출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태수 삼척시농업기술센터 농촌개발담당은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5억원으로 2019년ㅇ에서 2021년 주민교육장 및 회의실 증축, 동막4리 아트월 조성, 생태하천 정비 및 마을정원조성, 마을공동 쓰레기분리 집하장 조성 등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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