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19년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으로 아파트 120가구에 대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이번 사업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주도형 친환경 에너지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2016년부터 2018년말까지 관내 아파트 206세대 누적 보급했다.
이에 6월21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서를 접수받을 계획이며, 선정된 가구는 260W기준 80만원중 70만원을 보조 지원받으며, 자부담은 10만원이다.
삼척시는 올해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의 국비 전액 삭감에도 주민 자부담 금액을 2018년과 동일하게 적용해 시민부담을 크게 낮췄다.
또 아파트 미니태양광발전기 보급사업은 260W급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한 직류전원을 인버터를 통해 가정용 교류전원으로 변환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아파트 베란다 난간대 등에 간단히 설치할 수 있어 전기요금을 완화할 수 있다.
아울러 희망가구는 에너지정책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시는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김인천 삼척시청 에너지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미니태양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에너지 자립률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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