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19년 고령으로 인해 영농 기초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비를 지원한다.
인제군은 최근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해 농업의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령 농업인의 농작업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농업경영과 영농의욕을 고취하고자 연중 추진한다.
이에 올해 인제군은 6,700여만원의 예산으로 관내 거주하는 만70세 이상 고령 농업인들의 신청을 받아 총 300여 농가에 농작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농작업비는 농경지의 경운과 정지작업에 소요되는 비용으로 경작면적 1,000㎡ 이상부터 5,000㎡ 이하의 면적을 대상으로 농기계를 소유하지 않은 고령농업인에 한해 0.5ha당 228,750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김정미 인제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식량작물담당은 “지역농업인 누구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고 마음 편히 농사지을 수 있는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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