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청년작가회(회장 정명교)가 2019년 논골담길 일원을 배경으로 지역청년작가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인 ‘꿈꾸는 등대, 예술창작소’가 지난 주말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했다.
꿈꾸는 등대, 예술창작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매주 마지막주 토요일,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 일원에서 소리공작소, 미술공작소, 마을공작소라는 분야별로 지역 청년작가들의 아트페어와 감성예술 콘텐츠를 잇는 새로운 문화공연이다.
특히 문화공연으로 소리공작소의 ‘논골담길 감성음악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개최하며, 지난 주말 개최한 감성음악회에 동해문화원의 ‘논골담길, 원더할매 합창단’과 동해지역 아저씨, 삼촌들로 구성된 남성중창단 ‘아재스’ 등이 출연해 묵호등대마을과 관련된 노래를 열창했다.
정명교 동해청년작가회장은 “앞으로 지역과 생활이 결합된 문화가 문화예술의 한 축이 될 것”이라며, “묵호등대마을을 배경으로 지역청년들의 생각을 모아 만든 꿈꾸는 등대, 예술창작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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