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철원군 갈말읍(읍장 정성철)이 2019년 5월31일(금) 오후 1시부터 갈말읍 용화저수지 일원에서 작은마을 전통축제 일환으로 제2회 갈말읍민과 함께하는 승진포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대표 평화지역인 철원군 갈말읍은 2018년 10월5일 제5포병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민군관 소통과 화합의 축제를 통한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한다.
이번 축제는 제5포병여단(준장 김남훈) 부대개방행사와 연계해 군 장병 및 면회가족 1,000여명이 전국에서 철원군 갈말읍을 찾고, 축제에 참여해 갈말읍민과 어울림 한마당 잔치로 개최한다.
특히 5월31일(금) 오후 1시, 용화저수지 궁예길 걷기행사를 시작으로 김영규 철원역사문화연구소장으로부터 아름다운 명성산과 태봉국 궁예왕의 이야기를 들으며 힐링과 갈말읍의 가치를 찾아가는 귀중한 시간을 마련한다.
또 주요 프로그램으로 승진포병 화력시범 및 브리핑, 의장대시범, 즐거운 입영문화체험과 궁예문화체험, 갈말맛 시식회를 비롯한 농산물 판매전 등 전년 대비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로 구성,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선보인다.
아울러 축하공연으로 미스트롯 출신 강자민, 단야 등 트롯가수를 비롯한 걸 그룹 등 5개팀이 출연하고 5포병여단 소속 빅뱅-태양(동영배), 27사단 빅뱅-대성(강대성)의 특별출연으로 축제분위기를 한껏 올려줄 것으로 예상한다.
정성철 갈말읍장은 “이번 축제는 민군관이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며, 면회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갈말읍 대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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