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19년 4월19일(금) 신촌정보통신학교 학생식당이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신촌정보통신학교(교장 김정식)에서 뜻 깊은 행사가 진행됐다.
다름 아닌 원주시에서 성업중인 이화루 중식당(대표 박애자) 후원으로 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짜장면 급식기증 행사가 이뤄졌다.
짜장면 한 그릇을 받아든 아이들의 얼굴에 즐거움이 가득했고 너무 맛있어 더 행복한 짜장면에 사랑과 온정이 가득 넘쳤다.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화루 박애자 대표는 “요리라는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의 관심과 배려를 전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행사에 함께 한 이양근 교무과장은 “따뜻한 봄 햇살 만큼 아름다운 선물을 받았다”며 “나눔과 봉사를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는 작은 정성 하나하나가 모여 결국 학생들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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