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털 진드기 유충 활동 증가 10 ~ 11월 환자 발생 집중
- 9월 경로당 등 찾아 예 교육 실시 야외 활동 시 주의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보건소는 2026년 가을철 농작업과 벌초, 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을 안내하고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10월과 11월에 환자 발생이 집중된다.
□ 농작업이나 벌초 등 풀과 접촉하는 활동이 많은 경우 진드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소매와 긴바지, 장갑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줄이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풀밭에 직접 앉거나 눕는 행동은 피하고, 귀가 후에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나 물린 흔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 삼척시보건소는 이 같은 예방수칙을 알리기 위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여삼리 경로당 등 6개소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경로당 이용자, 농업 종사자 등 지역주민 115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 특히 교육에서 쯔쯔가무시증을 중심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주요 증상과 예방법을 함께 안내한다.
□ 쯔쯔가무시증에 감염되면 일반적으로 10일 이내에 발열, 두통, 오한, 발진, 림프절 종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 아울러 야외활동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거나 가피가 확인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 신혜숙 삼척시보건소 예방관리과장은 “가을철에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과정에서 진드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옷차림과 활동 후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며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가볍게 넘기지 말고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