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동해교육지원청 주최, 동해시, 관내 9개 초등학교, 136명 참여
- 6월18일 오후 4시 개막식 개최, 7월17일까지 30일간 망상미술관 전시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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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망상동에 소재한 망상미술관이 2026년 6월18일 오후 4시 개관 3주년을 기념해 어린이선비 동시 부채전(展)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어린이 선비 동시부채展은 동해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망상미술관이 주관했으며 지난 4월 동해교육지원청의 공모를 통해 남호초, 동해초, 동호초, 망상초, 묵호초, 북평초, 삼화초, 송정초, 청운초 등 관내 9개 초등학교 136명이 참여했다.
이에 ▲권석순 아동문학박사, ▲이진모 강릉문인협회장, ▲유현병 망상미술관장 등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1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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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상에 묵호초 2-1 이지호(용기), ▲금상에 남호초 5-4 문희은(참말), 동호초 4-1 하예린(바다소리), ▲은상에 송정초 5-솔 정연수(소나기), 북평초 1-1 박소원(우리반이 좋아), 동호초 3-1 조유민(내 마음은 무슨 색깔일까), ▲동상에 망상초 4-1 정아율((연필), 동해초 1-7 김하담(봄), 삼화초 4-1 서로이(시냇물), 묵호초 2-1 김효리(난 오늘이 좋아), 청운초 4-3 오주혁(마음 색깔) 학생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또 지난해에 이어 망상미술관 유현병 화백의 재능기부로 어린이들이 지은 동시를 합죽선 부채에 시, 서, 화로 표현, 작품으로 승화시켜 두 번째 동시집(마음 색깔)으로 발간한다.
이번 동시집 ‘마음 색깔’은 ▲동해청운초등학교 4학년 오주혁 어린이가 지은 동시를 동시집 제목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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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골 훈장 선생’으로 통하는 유현병 관장은 “세 번째, 어린이와 함께하는 동시展을 준비하며 어린이, 선생님, 학부모, 모두의 관심이 해마다 커지고 있는 것에 깊은 감사를 표 한다”며 “동시 하나 하나를 읽고 그림으로 옮기면서 아이들은 동물에도 식물에도 학용품, 아빠, 엄마, 가족, 친구들에게도, 심지어 장난감에도 감정을 불어 넣어 표현하는 마음을 보면서 아이들은 모두가 순수한 시인으로 대한민국 미래의 희망을 보았다”고 평가했다.
또 유현병 관장은 “이번 동시집 발간을 통해 화가인 나 자신 또한, 자연스레 인문이 가슴에 스며드는 것을 느끼면서 처음 전시를 시작했던 마음, '어린이들에게 인문 교육을 자연스럽게 하자' 는 것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이 같은 행사가 계속 이어지고 전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해교육지원청 서순원 교육장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반짝이는 상상력에 의해 한 줄 한 구절마다 따뜻한 감성이 흐르는 언어는 때로는 즐겁고, 신비로운 깊은 울림을 전 한다”며 “오늘 어린이들이 시인으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는 만큼 앞으로 많은 사람들의 울림을 주는 소중한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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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순원 교육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 동시집 발간에 애써 주신 유현병 화백과 망상미술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 식전행사로 ▲가수 임산, ▲ 박하나의 라이브 공연과 ▲김만준의 색소폰 연주, 어린이 시 낭송에 이어 4시부터 박하나 가수의 사회로 본 개막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 등을 비롯 동해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언론사 관계자, 크로키 대가 석창우 화백 및 미술 애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