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7-16(목)
 
  • 5월15일 김홍규 강릉시장 후보 및 국민의힘 강릉시 출마후보자, 민주당 고발
  • 김중남 강릉시장 후보,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등 강력 법적조치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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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홍규 강릉시장 후보를 비롯한 강릉시선거구 국민의힘 지방선거 출마후보자 일동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강릉시장 후보와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를 경찰에 고발한 것과 관련, 김중남 강릉시장 후보 캠프가 이번 사안에 대해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며, 끝까지 진실을 규명할 것이라고 밝혀 진실공방이 치열해 지고 있다.


국민의힘 지방선거 출마후보자 일동은 2026년 5월15일 오전 10시 강릉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는 정직한 정책 대결의 장이어야 하지만 이들이 보여준 행태는 당선을 위해서라면 법도, 진실도 안중에 없는 구태정치의 전형”이라며 “우상호 후보는 악의적인 허위 사실로 김홍규 후보를 비방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상호 후보는 지난 2일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선대본 출정식에서 김홍규 후보가 대통령에게 '곧 비가 오니까 가세요'라고 말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며 “이는 사실 왜곡이자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며 “상대 후보에 대한 인격 살인과 다름없는 이런 발언은 법의 엄중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우상호 후보는 공개 사과를 해야 한다”며 “그는 2025년 8월 이 대통령이 강릉을 방문했을 때 오봉저수지와 강릉시청 상황실에서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정수장 확장 비용과 상수관로 사업 지원을 요청했을 뿐 '비가 오니까 가시라'는 말을 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당시 그런 말을 했다면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보도했을 것”이라며 “이 대통령이 방문했는데 충분히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 시장이 대통령에게 '가시라'고 말하는 상황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우상호 후보가 여러 차례 같은 취지의 발언을 반복했고 시민들은 이를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어 이는 강릉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하지 않은 말을 대통령이 우상호 후보에게 했다는 주장 자체가 말이 안 되며 우 후보는 반드시 사과해야 하며 강릉에 오면 공개 토론이라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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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김중남 후보가 '강릉 물 부족 해결을 위한 예산 435억 원 확보'라고 홍보한 점도 문제”라며 “실제 관련 예산은 약 72억 원 수준에 불과하고 해당 사업은 2024년부터 추진된 계속사업 예산”이라고 지적했다.


여기에다 “김중남 후보가 '435억 원 이상 예산 확보'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고 홍보하고 있으나 실제 강릉시가 확보한 관련 예산은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144억 원 규모로 해당 사업 역시 윤석열 정부 시절부터 추진된 사업”이라고 피력했다.


더나가 “예산은 권한과 책임을 가진 공직자들이 정부에 설명하고 요청해 확보하는 것”이라며 “지역 정당 관계자가 개인적으로 가져올 수 있는 성격의 예산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중남 후보 측 예비후보 홍보물은 배포 전 선관위 확인을 받도록 규정돼 있음에도 확인받지 않은 홍보물을 제한 수량까지 초과해 배포했다”며 “고발은 단순한 정치적 대응이 아니라 깨끗한 선거와 정직한 정치를 열망하는 강릉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강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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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대해 김중남 후보측은 이날 오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근거 없는 비방은 강릉시민의 눈과 귀를 가릴 수 없다고 반박했다.


김중남 후보는 국민의힘 김홍규 후보가 제기한 공직선거법 위반 주장 및 예산 확보 수치에 대한 의혹 제기에 대해 “기초적인 사실조차 확인하지 않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며, 시민을 기만하는 흑색선전”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증거와 행정적 근거를 바탕으로 진실을 밝힌다”며 “‘435억 원 예산’은 국가행정청이 확정한 객관적 수치”라며 “특히 김홍규 후보 측이 제기한 ‘435억 원 예산 확보’ 문구에 대한 비판은 행정의 기본 프로세스를 이해하지 못한 무지의 소치이거나 의도적인 왜곡으로 본 후보가 밝힌 435억 원이라는 수치는 후보 개인의 임의적 판단이 아니”라며 “이는 국가행정청이 발행한 공식 문서와 구체적인 예산 편성안에 근거한 명확한 수치”라고 주장했다.


또 “해당 예산은 영동지역의 고질적인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 및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도출된 결과물”이라며 “행정기관이 확정한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부정하는 것은 곧 국가 행정 시스템 자체를 부정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김홍규 후보는 본인이 확인하지 못했다고 해서 ‘허위’라고 단정 짓는 오만한 태도를 버려야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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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김홍규 후보측이 주장한 ‘예비후보자 홍보물 법정 수량 초과 발송’ 의혹은 선거관리위원회의 기본 확인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전형적인 네거티브 공세”라며 “김중남 후보 캠프는 공직선거법상 규정된 제한 수량(전체 세대 10% 이내)을 엄격히 준수했고 이는 이미 제출된 ‘우체국 접수 영수증(2026-04-01 접수, 10,532통)’을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되는 사실”이라고 해명했다.


여기에다 “이 사안은 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전화 한 통이면 즉시 확인이 가능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확인도 없이 고발부터 진행한 것은,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일단 상대 후보에게 ‘범법자’ 프레임을 씌우겠다는 저열한 정치 공”작이라며 “본 캠프는 모든 홍보물 제작 및 발송 과정에서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거쳤으며, 단 한 통의 위법 발송도 없었음을 당당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사실 확인도 없이 내뱉은 말 한마디가 강릉시민의 소중한 선택권을 방해하고 있다”며, “김홍규 후보는 즉각 이번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사과하고 비겁한 흑색선전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이밖에 김중남 후보는 “오직 정책과 실력으로 승부하겠다”며 “상대의 근거 없는 공격에 법적 책임을 묻되, 흔들림 없이 강릉의 미래 비전을 시민들께 설명드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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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 후보측, 김중남–우상호 후보 경찰 고발관련 진실공방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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