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6(목)
 
  • 2026년 3월10일 농협중앙회의 감사기구 독립화 및 지역농협 자율성 확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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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이 농협중앙회장 퇴진 및 직선제 도입을 촉구하고 나서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은 2026년 3월 10일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앞에서 ‘농협을 농민에게! 농협 권력을 조합원에게’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전농 강원도연맹은 이날 농민의 땀과 헌신으로 세워진 농협중앙회가 지금 심각한 존립 위기에 처해 있다며 지난 3월9일 정부 특별감사 발표에 따르면 오랫동안 다양한 비리와 부패, 중앙회장을 정점으로 한 일부의 권력 독점과 농협의 방만한 운영이 밝혀지면서 농협이 ‘농민의 협동조합’이 아닌 것이 만천하에 다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 민주적이며 공정한 감시가 없었던 농협 중앙회장의 법적 처분을 넘어 농협중앙회의 존립까지 위태로울 수 있는 내용이었다며 이로써 농협의 전면적인 개혁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필수조건이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우리는 분명히 말한다며 농협의 주인은 중앙회 임원도, 관료도 아닌 바로 농민과 조합원이라며 이 분명한 사실을 농협에 몸담은 모두가 뼛속까지 인식해야 개혁이 시작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농협의 주인인 농민과 조합원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무시하다가, 자기가 주인인 줄 알고, 권력을 사유화하고 내부 견제 체계를 무시하고 각종 불법 로비, 인사 비리, 예산 낭비를 반복했던 것이라며 이제 농협의 임직원들에게, 통렬한 반성과 더불어 농협을 어떤 방식으로 주인인 농민과 조합원을 위해 헌신하는 조직으로 만들어 갈 것인가 하는 사명만이 남았다며 농협이 다시 농민의 품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한 것은 두말할 나위 없다고 단언했다.


이에 농협중앙회장을 즉각 구속하고 농협중앙회장 직선제를 실시하며 농협중앙회의 감사기구를 독립화하고 내부통제 방안 마련하는 동시에 농협중앙회의 권력을 축소하고 지역농협 자율성 확대할 것과 농협을 농민에게 농협 권력을 조합원에게 되돌려 달라고 요구했다.


여기에다 완전한 개혁안 마련과 확립을 위해 농협 운영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조합원의 알 권리와 참여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할 것이라며 농업과 농촌은 국가의 뿌리이며, 농협은 그 뿌리를 지탱하는 공동체의 제도적 기반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농협 권력이 일부의 사유물이 돼 농민의 피와 땀이 헛수고가 되는 일을 되풀이되지 않게 해야 한다며 우리는 농협개혁에 더 이상 침묵하지 않을 것이며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면서 농협을 부패와 특권의 손아귀로부터 되찾기 위해, 강원도 농민들과 조합원들은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천명해 향방에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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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 농협중앙회장 퇴진 및 직선제 도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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