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선군 현안사업중 하나인 지방도 415호선(신월~여량) 도로 확포장공사가 520억원을 투입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지방도 415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사업구간은 정선읍 신월리에서 여량면 고양리까지 터널 1.26km를 포함해 총연장 8.05km로 개설한다.
강원도는 2018년 강원도 도로건설 관리계획을 수립반영하고 실시설계용역을 위해 2019년 4월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2020년 착공해 2025년까지 마무리한다.
지방도 415호선 정선읍 신월리에서 여량면 고양리 구간은 정선군 대표관광지인 화암동굴 및 화암약수 등 화암관광지를 비롯 하이원리조트와 여량면 아우라지관광지 및 구절리 레일바이크를 연결하는 정선군 관광벨트로서 중요한 기능을 하는 노선이지만 도로가 협소하고 일부구간이 미 개설돼 지역간 이동이 불가능함에 따라 군민 이동편의 및 관광 순환도로로서의 기능수행을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방도 415호선 도로 확포장공사가 마무리되면 접근성 단축을 통한 지역 관광활성화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지역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종수 정선군청 건설과장은 “지역의 오랜 현안사업이었던 지방도 415호선 도로 확포장공사를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강원도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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