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접경지역에서 복무중인 군 장병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평화지역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평화지역 문화행사’는 4월6일(토)부터 10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양구종합운동장과 양구선사박물관 일원 등에서 열린다.
문화행사는 시기-성격상 평화지역 상설 문화공연과 평화 청춘 프린지 페스티벌, 지역예술인 문화 난장판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평화지역 상설 문화공연은 매월 1주차와 5주차 토요일에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열리며, 가수들을 초청해 콘서트와 특별공연으로 진행한다.
평화 청춘프린지 페스티벌은 매월 2주차와 3주차 토요일에 열리며, 강원도 청년예술인들의 자율적인 버스킹공연과 각종 전시회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며,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지역예술인 문화난장판은 매월 4주차 토요일 선사박물관 광장에서 열리며, 양구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공연과 전시회 등을 연다.
김영미 양구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은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이 많이 와서 평소에 느끼던 문화갈증을 해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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