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5월9일 지역과 대학 손잡고 지속가능 발전기반 마련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화면(면장 전원표)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원장 양태진)가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한 ‘대화면 지역 발전 실무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
대화면 지역발전실무협의회는 2025년 5월9일 오전 11시 대화면사무소 화승당에서 발족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자원과 대학의 연구 · 인적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공동의 미래 전략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출발했다.
또 협의회는 대화면장과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각 기관에서 추천된 12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와함께 대화면측에서 번영회장, 이장협의회장, 체육회장, 축제위원장, 도시재생협의회장 등 지역 주요 단체장이 포함되며, 서울대 측에서 산학협력, 기획, 대외협력, 행정 분야의 실무 책임자들이 참여한다.
아울러 이날 발족식에서 각 위원 소개와 함께 기관 간 협력 방향을 논의했으며, 향후 정례 회의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전원표 대화면장은 “이번 실무협의회는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협력 모델로서, 문화 · 관광 자원 개발, 정부 공모사업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황은경 대화면 총무팀장은 “실무협의회는 연 1회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필요하면 임시 회의를 통해 주요 안건을 논의한다.”며 “향후 평창더위사냥축제와 같은 지역축제와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협업은 물론, 서울대 캠퍼스와 지역주민 간의 소통 강화, 생활환경 · 교통문제 등에 대한 조율을 통해 상생 발전의 기반을 다져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