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9년 3월25일부터 3개월간 도로명주소의 정확성 유지와 시민불편해소를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에 나선다.
일제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지역안내판 등 총 15,064개소로 모바일 현장조사 시스템인 ‘스마트 KAIS'를 활용해 조사기간을 단축하고 실시간 서버에 전송-처리하는 효율적인 방식으로 안내시설물을 정비한다.
특히 일제조사에 따라 훼손되거나 낙하위험이 있는 시설물 정비를 통해 시민안전을 확보하고, 미 부착건물에 대한 조사와 기재사항 및 설치방향 적정여부 확인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
또 보행자가 주로 이용하는 골목길이나 교차로를 중심으로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확충한다.
신두영 속초시청 민원토지과장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정기적인 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정확성 확보는 물론 주민혼란을 최소화해 도로명주소를 보다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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