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 5월18일부터 시공업체 접수, 5월26일부터 주민접수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은 평창읍 우리동네살리기 집수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공고 기간은 ▲시공업체의 경우 5월2일부터 5월21일까지이며, 접수는 5월19일부터 5월21일 3일간 진행한다.
특히 ▲주민 대상 공고 기간은 5월2일부터 6월9일까지 이며, 접수는 5월26일부터 6월9일까지 진행한다.
주민은 접수시 평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 상담 카드를 작성해야 한다.
평창읍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평창읍 하리 187-1 일원(약 67,103㎡)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우리동네살리기 유형) 사업으로, 저층 노후주택 밀집과 사회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지형적으로 자연 재난에 취약한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위험 요소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세부 사업 중 하나인 집수리 지원사업은 사업 대상지인 평창읍 하3리와 하6리 내에서 준공 및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지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점포 병용주택(단, 점포 사용 면적이 총면적의 50% 이내인 경우)을 대상으로 한다.
또 건물 외부(외벽, 지붕, 담장 등)의 수리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호당 최대 1,241만원(자부담 10% 포함)까지 지원한다.
군은 공고 기간 중 사업 주체별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신청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설명회는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5월 19일 ▲주민을 대상으로 5월23일 각각 열리며, 공사 범위, 지원 대상, 신청 및 접수 절차 등 전반적인 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희망주민은 평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평창읍 종부로 61, 평창군 사회복지센터 1층 ☎ 033-334-4420)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청 홈페이지 고시 ·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의 평창군청 도시과장은 “노후 주거지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 복지,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