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25일 지방상수도운영관리 맞춤형 고품질 물 공급 서비스기반 마련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은 2025년 4월25일 오전, 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북부사업센터에서 K-water 한강유역본부(본부장 이선익)와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위 · 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과 함께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및 노후 상수 관망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북부사업센터’를 개소했다.
이를 통해 양구군 맞춤형 고품질 물 공급 서비스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 이선익 한강유역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구군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위탁 사업과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통한 유수율 제고 및 시설 현대화 사업 시행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양구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34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605억원을 투입해, 양구읍, 국토정중앙면, 동면, 방산면을 대상으로 노후 상수관 정비, 누수탐사, 관망 정비 등을 추진해 유수율 85%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18년부터 양구읍, 동면, 방산면 일원에서 1차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물관리 전문 기관인 K-water가 직접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성과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과 북부사업센터 개소를 통해 양구군의 수도행정 서비스가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K-water와의 협력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