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와 북부지방산림청이 2019년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3월28일(목) 오전 10시 원주따뚜공연장앞 운동장에서 ‘2019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원주시는 지난 2009년부터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해 총 9만여본의 나무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새 희망으로 역동하는 푸른도시 원주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따라 이번 행사는 원주시산림조합, 원주시조경협회, 강원일보사가 후원한 가운데 공기를 맑게 하고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나무를 시민들이 직접 심고 가꿀 수 있도록 함께 나눔으로써 나무와 숲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매실나무, 대추나무, 미니사과나무, 살구나무, 자두나무, 아로니아 등 총 13,500여본의 묘목을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
아울러 1인당 원주시 3본, 북부지방산림청 3본, 원주시 산림조합 1본, 원주시 조경협회 3본씩 제공한다.
박광수 원주시청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꿔 나무의 가치와 숲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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