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0억원, 2025년 43억원 이어 13억 원추가 확보 국비 총 66억원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2025년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의 국비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은 지정면 기업도시와 가곡삼거리 구간의 4차선 확장, 서원주역∼문막읍 동화리를 잇는 서곡천 교량 가설 등이 주된 사업 내용이다.
시는 2024년에 국비 10억원을, 2025년 1차로 국비 43억원을 확보했으나, 사업 부서(건설과)에서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보상비등 예산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 정부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추가로 13억원을 더 확보했다.
세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예산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신속한 토지 보상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추가 확보한 예산을 통해 보상 협의를 10월 내 완료하고 실시설계를 조속히 마무리해, 4차선 도로 확포장공사를 연내에 착공할 계획”이라며, “추가 확보한 국비를 신속히 집행해 경제불황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더욱 심각해진 민생경제, 건설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건설과 지역도로팀(☎ 033-737-32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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