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19년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청년창업가를 발굴 지원하는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평창군이 2018년에 이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추진하는 것으로, 2018년 신규 창업 5개 기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모집대상은 평창군에 주소를 둔 만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또는 1년 이내의 기존창업자이며, 2차 서류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0개팀을 선발한다.
전통시장내 빈 점포 또는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인 경우 가점을 부여하며 선발된 청년에게 연간 최대 1,500만원까지 물품 및 장비의 임차료, 홍보비,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4월5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평창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최찬섭 평창군청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창업 활성화는 물론 예비 청년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창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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