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5천만원 소상공인 대출 3% 이자 차액 지원경영안정 기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2025년 고금리 등 소상공인 경영환경 악화와 지역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원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신청은 2월3일부터 융자금 총액(150억원) 및 협약보증(75억원) 규모 총액 소진시까지 원주시소상공인종합정보센터(원일로 136, 지하 1층 구 지하상가)에서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사업장이 원주시에 소재하고, 2024년 12월 31일까지 해당 소재지로 개인 사업자 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며, 지원 대상 대출은 신청 소상공인의 전년도 매출액 범위내 최대 5천만원이며, 융자기간은 3년 이내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해 추진하는 협약보증 지원은 원주시 협약 기관인 강원 신용보증재단에서 5천만원 한도의 보증서 발급을 지원하는 것으로, 담보력 및 자립 기반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서 서식, 소상공인확인서, 전년도 매출액 확인자료 등의 구비서류 및 금융기관 대출 가능 여부 확인 등의 사전 절차는 시 홈페이지(원주소식–원주시 공고)에 게시된 ‘2025년 원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계획’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협약보증 발행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신청 전 강원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강원신용보증재단 원주지점에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박경희 원주시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고금리, 고물가 등 전례 없는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 경제진흥과 소상공인지원팀(☎ 033-737-2936)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