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1(화)
 
  • 12월10일 춘천지구전적기념관앞 조형물 완공 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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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정백규)20241210일 춘천지구전적기념관 앞에 6·25 전쟁영웅 히어로드 조형물을 완공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국가보훈부는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6·25전쟁영웅들의 공훈을 기리고, 625 전쟁영웅 조형물을 일상에서 국민이 더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장소에 설치해 일상 생활형, 국민 체감형 보훈문화를 조성하고자 10개의 주요 전투지에 히어로드 조형물 설치를 추진중이다.

 

이번에 제막한 조형물은 6·25 전쟁 초기 북한군의 공세에 춘천에서의 방어를 통해 적의 진출을 지연시킨 6·25 전쟁사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이곳 춘천지구 전투의 공적을 담은 포토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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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6·25 전쟁 중 춘천지구전투에 학도병으로 직접 참전한 염기원 6·25참전유공자회 춘천시지회장이 참담했던 전쟁 당시 상황과 이름 모를 산하에서 사라진 전우의 이야기를 회고사로 낭독할때 참석자들의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정백규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6·25 전쟁영웅 히어로드 조형물을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가 수많은 호국영웅의 용기와 헌신으로 지켜낸 소중한 유산임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제막식은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육동한 춘천시장, 이경희 강원특별자치도청 복지보건국장, 6·25 참전유공자들을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 및 춘천시 보훈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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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서부보훈지청, 6·25전쟁영웅 히어로드 조형물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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