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9(월)
 
  • "10월29일(화) 동해시 산란계 농장 신고...닭-오리 살처분 및 일시이동중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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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1029() 동해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한 것과 관련, 양성반응이 나타나자 살처분을 실시하는 등 농장간 확산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해시농업기술센터 등에 따르면 해당 산란계 농장주는 1029() 오전 닭 50수가 폐사한 것을 확인해 동해시에 의심 신고를 했다.

 

이어 상황을 전파받은 동물위생시험소는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파견해 현장 도착 즉시 임상 검사와 폐사체 부검을 실시하고 검사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한 결과 에이치5(H5)형 항원 양성으로 확인했다.

 

이에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모든 가금 사육 농장과 작업장, 축산 차량에 대해 103000:00부터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긴급 발령했다.

 

또 강원특별자치도 통제관 1명을 발생 농장에 파견해 살처분 및 매몰 작업을 신속히 완료하고 방역대 농가(207) 및 역학 관련 농가(5)에 대한 소독, 예찰과 정밀 검사를 긴급 실시했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10월부터 특별 방역 대책 기간을 설정해 차단 방역 등 농가 유입 방지에 매진했으나 이번 동해시 발생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안전지대가 없다는 새로운 각오로 차단 방역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해 농가 피해 예방 및 경영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농장은 산란계 700수와 오리 70수를 사육하는 유정란 생산농장으로 방역대 3km내 다른 농장은 없으며, 10km6,500수 규모의 산란계 농장 1호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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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발생 확산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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