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훈복지회관-봉정연꽃마을농촌체험관 연내 준공 및 과학영농종합단지 내년 본격 운영"
【강원타이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24년 추진중인 현안 사업들을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0월22일(화) 밝혔다.
우선 관내 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숙원사업인 보훈복지회관 신축공사는 현재 공사 마무리를 위해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으로 올해안에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715.7㎡ 규모에 사무실, 프로그램실, 대회의실, 건강관리실, 열린카페 등 다양한 복지 및 편의시설을 갖춘 보훈복지회관은 준공 후 관내 보훈단체가 입주해 이용할 예정으로 그 동안 시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으로 보훈단체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 봉정마을 주민의 숙원인 봉정연꽃마을 농촌체험관은 지난 7월 착공 이후 한창 건립중으로 지상 1층 266.95㎡ 규모로 체험실, 주방, 사무실, 저온저장창고 등을 비롯 옥상에 연꽃모양의 구조물을 세워 건물을 아름답게 꾸며 12월말 준공한다.
특히 봉정연꽃마을 농촌체험관은 준공 후 다양한 상시프로그램 운영, 연꽃축제 활성화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함께 전문농업 기술 지도체계 확립과 농가 경쟁력강화, 친환경 농축산업 확대를 위해 조성한 과학영농종합단지(과학영농시설 및 유용미생물 배양시설)는 지난 7월 건물을 준공했으며 현재 내부 시설 정비와 장비 구축 중이다.
앞으로 각종 검사장비 29종 67대와 미생물 배양시스템 설비를 갖추면 내년 상반기부터 정상 운영에 돌입해 토양분석과 함께 농업용 유용미생물 생산 · 공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과학영농종합단지 운영으로 농업인의 영농기술 수준 향상과 신속한 기술지원은 물론이며, 지역활력화 품목의 안정적 생산과 친환경농업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정규 동해시청 홍보감사담당관은 “주요 현안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하게 살피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