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0월18일(금) 평창지역 농산물활용 먹거리개발 추진 등 적극 협력"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는 2024년 10월18일(금) 평창군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평창군(군수 심재국)과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혁신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구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으로, 지역 청년들의 지역 정주 방안 모색과 지역이 가진 문제를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는 지역 맞춤형 문제해결 방안이 주된 내용이다.
특히 양 기관은 △로컬 특화상품개발 및 활성화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및 프로그램 개발 △지역의 문화 · 관광 기반 콘텐츠 산업 발굴 △지역의 취 · 창업 지원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 운영 등의 협력 내용을 담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군과 강원도립대학교과의 상호협력으로 평창군의 농산물인 당근, 양파, 옥수수, 사과, 배추, 파프리카, 메론 등을 활용한 간편식 및 편의식품을 개발하는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해 평창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취 ·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이 잘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근표 강원도립대학교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단장은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리빙랩 프로그램 참여로 평창군의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 푸드테크기반 관광상품을 함께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간편식 상품 기획에 도전해 지역사회에 정주할 수 있는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광래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지역대학을 육성하고, 지역 인재가 지역혁신을 이끌어 나가는 라이즈(RISE)사업 도입 취지에 따라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하는 유기적인 네트워크로 평창군의 지역 특색을 살려 지역사회에 새로운 경제적 기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