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23일 개막식~11월20일까지 ‘명승 제37호 무릉구곡에 민화를 담다’ 주제 진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민화작가로 오롯이 한길을 걷고 있는 소풍 김남희 작가의 민화기획전이 단풍이 어우러진 명승지인 무릉계곡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한껏 기대를 모은다.
이와관련, 소풍 김남희 작가의 기획전이 2024년 10월23일(수)부터 11월20일(수)까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삼화로 510 무릉계곡내 이디야커피 동해무릉계곡점 2층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전은 10월23일(수) 오후 3시 각급기관단체장을 비롯 예술계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시회의 막을 올린다.
특히 FGI동해경제인연합회 향토문화연구소(소장 윤종대)가 후원하는 이번 기획전은 관광의 역사와 문화, 학습과 체험, 자연과 건강이 손짓하는 무릉구곡(武陵九曲)에서 펼쳐질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은다.
김남희 작가는 “단풍이 물들어 소풍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민화 기획전을 갖는다”며 “바쁘시더라도 많은 분들이 발 걸음을 하시어 무릉구곡과 민화에서 품어내는 신령한 기운을 듬뿍 받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남희 작가는 영월문화원 민화과정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민화과정을 수료했으며 영월문화원 회원 전시를 비롯 강원대 삼척캠퍼스 평생교육원 회원전시회, (사)한국민화협회 공모전 수상자 전시회, (사)한국민화협회 작가 회원전 등 다양한 전시회 경력의 소유자로 창작 민화 명인 송천 이정동 선생으로부터 사사를 받았으며 태백문화원 민화 강사, 한국예술대전 초대작가 등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이정동 작가를 만나 창작의 세계로 영역을 확장해 갔으며, 6년전 동해바다가 환히 보이는 동해시 묵호등대 인근에 ‘소풍’이라는 이름의 팬션으로 자신만의 둥지를 지었으며 2023년 동해시 개청 43주년 기념 기획전으로 ‘민화 동해를 담다’라는 내용의 작품전으로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하는 등 지역작가로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