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15일 고성군-소방-경찰 등 협력 산불현장 대응능력 강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정황)는 2024년 10월15일 고성군 토성면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효율적인 가을철 산불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세계잼버리수련장 일원은 2019년 고성대형산불이 발생한 지역이다.
이번 훈련은 도심 주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양양국유림관리소를 비롯 고성군, 고성소방서, 고성경찰서, 육군제1799부대 등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열화상 산불드론을 활용한 신속한 산불 상황 판단을 통해 효과적인 산불 진화전략을 수립해 초동진화 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이번 훈련은 산불진화에 특화해 가파른 산악지형을 오를 수 있고 담수량이 많은 산림청 고성능 산불진화차량과 고성소방서 험지 차량을 투입해 보다 고도화된 산불진화체계를 발휘했다.
김동일 양양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각 유관기관 간 협력과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며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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