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치매안심마을 선정후, 2024년 9월 우수치매안심마을 선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신승주 보건소장)는 2024년 서면 수상리와 현북면 하광정리 가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치매예방 및 치매인식개선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10월10일(목)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며, 지역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 및 문화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마을을 말한다.
이에따라 양양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22년, 서면 수상리와 현북면 하광정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전환을 위해 치매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서면 수상리와 현북면 하광정리는 치매예방과 치매인식개선의 노력 끝에 지난 9월 13일 강원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로부터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우수 치매안심마을’은 운영위원회 운영, 운영위원회 전원 치매 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교육 운영, 치매극복선도기관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치매 인식도 조사 등 우수마을 운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아울러 두 마을은 치매 극복 활동 독려 및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 예방 교육, 치매 파트너 모집, 치매 안심 가맹점 및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 등 꾸준히 치매 관리사업을 해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양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하는 과제”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더불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