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0월11일부터 보건소 및 5개 지정위탁 의료기관 접종"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2024년 10월11일부터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예방접종을 나이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은 65세 이상을 비롯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이하), 임산부, 사회적보호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이다.
지원 백신은 4가 백신이며,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상명내과의원, 연세의원, 성모의원, 중앙외과, 양양정형외과의원)과 보건소, 보건지소(서면보건지소 및 손양면 보건지소 제외), 보건진료소에서 접종한다.
또 지난 9월20일부터 2회 접종 대상(생애 첫 접종) 어린이(생후 6개월~8세)에 대한 접종을 시작으로, 10월2일부터 어린이(생후 6개월~13세)와 임신부에 대한 예방접종을 2025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와함께 65세 이상 예방접종의 경우 ▲75세 이상(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11일(금)부터, ▲70세~74세(1950. 1. 1. ~ 1954. 12. 31. 출생자)는 10월 15일(화)부터, ▲ 65세~69세(1955. 1. 1. ~ 1959. 12. 31. 출생자)는 10월18일(금)부터 접종을 시작해 2025년 4월30일까지 진행한다.
여기에다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10월11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하고,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10월18일부터 접종한다.
더나가 사회적 보호대상자는 10월21일부터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한다.
아울러 유료접종 대상은 14세~64세(2010 ~ 1960년생)로, 양양군에 주소를 둔 주민에 한하여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양군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선착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단, 보건소 유료접종은 일일 100명 한정이며, 접종비는 10,500원으로 신분증 지참을 필수로 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도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접종 기간과 동일하게 실시해 65세 이상 대상자는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같은 날 접종 부위를 달리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양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철저한 건강관리로 군민 모두가 건강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